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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캔터베리 나들이(St Martin's Church, 홈스테이) 본문
1달간 영국에 있으면서 영어연수를 받습니다.
도미토리로 들어가면 좋겠지만, 저는 홈스테이에 배당이 됐습니다.
대학까지 걸어서 30분정도;;;
생각보다 힘든 여정입니다.
토요일에 도착해서 일요일날 바로 런던에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캔터베리는 작은 시골입니다.
캔터베리 대성당 때문에 추후에 기록하겠지만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갔을 때 한인민박집 사장님이 알더군요.
이지역은 대성당이 유명하고 대성당이 유명합니다.
제가 묵었던 홈스테이입니다.
좀 변두리 지역에 있었고 시내까지 30분정도 걸어가야하는 곳입니다.
호스트에게 물어보니 100년 됐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께 물어보니 제 방이 큰 편이더군요. 전 저희 집 작은 방보다 작아서 작다 했더니 큰거라고 해서 아무말을 못했습니다.
시차 적응을 못했지만 일단 나갑니다.
영국은 집을 붙여서 짓습니다. 벽을 서로 공유하지요.
그래서 목욕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오후 9시 이후로는 하지 말라고 하는 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지역적으로 암반이 약해서 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에서도 석회맛이 나고 이사람들은 수돗물을 그냥 먹으라고 주는데
처음에 먹었다가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해서 그다음부터는 사먹었습니다.
일단 이 동네 사람들은 물을 사먹지 않습니다.
물값은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2리터짜리가 1파운드합니다. 오히려 비싸군요;;;
영국은 단독주택입니다. 외곽은 이렇게 앞에 작은 정원이 있고 집 뒤에도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부자들은 좀더 외곽에 크게 짓고 살더군요. 벽도 공유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입니다. 프라이머리 스쿨이라는 단어를 여기와서 들었네요;;;
제 지식이 짧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집 근처 공사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였으면 이틀이면 끝날 것을 1주일 넘게 공사합니다.
영국이 잘되어있는게 헬스장입니다. 할꺼 없으면 헬스장이나 와서 운동하려고 장소를 봐둡니다.
1달에 15파운드라고 하는데 쌉니다. 후에 등록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1달 25파운드고 1년으로 하면 15파운드라고 하더군요.
수건과 옷은 주지 않고 샤워만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시설은 좋습니다. 핏빗을 연동해서 할 수 있더군요. 저는 핏빗이 없어서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됐다던 교회입니다.
St Martin's Church, Canterbury
이게 정식 명칭이군요. 입장료는 없습니다. 일요일에 갔더니 미사를 드릴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오래된 교회답게 무덤이 많습니다.
이쪽 동네는 흑요석이 많았나 봅니다. 건축에 평소 관심이 있어서 열심히 들여다봤는데 켄트지역은 대부분 흑요석으로 건물을 지었더군요.
오래됐다 싶으면 흑요석입니다.
이제 다음 장소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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