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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티포
CU에 갔더니 새로 나온 신제품이 있었어요!바로 푸르밀에서 나온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입니다!!! 친구가 사온 걸 보고 너무 신박해서 저도 달려가서 사왔어요. 가격은 1개당 1600원이었나 1800원이었나... 밀크티를 좋아하는 티모티포는 회사에서 일할 때도 늘 커피 말고 데자와를 사먹는데요,편의점 데자와는 1060원이거든요(뭐냐 이 애매한 가격)근데 500원 더 주면 밀크티? 하면서 구입한 게 바로 저 두개입니다. 개인적인 리뷰로는... 밀크티 향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괜히 딸기나 초코 향을 섞을 필요없이그냥 밀크티로 팔아도 괜찮을 것 같은??? 둘 중 더 나은 것은 초코를 넣어봄이었구요.그냥 하나 사먹으라면 안 먹겠지만 2+1 같은 행사한다면 기꺼이 사먹을 것 같은 맛과..
티모티포는 달걀 감자 샐러드를 무척 좋아합니다. 포슬포슬한 감자에 삶은 달걀, 마요네즈를 듬뿍 넣어서 비비면 고소하고 맛난 음식이 되지요. 집에서 만들기는 귀찮기도 하고 많은 양을 하자니 남기고, 적게 만들자니 손이 안가서 안하게 되는데 이번에 gs24 편의점의 pb상품으로 뭉개뭉개 계란 콘감자 샐러드라는 게 나왔길래 먹어보았어요. 가격은 무려 2600원.... 사실 감자 1알, 달걀 1알이 들어갔으니 원가로 치면 200원 정도 되지 않을까... 높게 쳐봐야 500원.... 여하간. 먹기는 편합니다. 모든 재료가 섞이지 않은 채 들어있으니 까기 전에 열심히 주물주물해서 (정말 열심히 해야 해요. 잘 안 섞이더라고요) 뜯어서 수저로 떠 먹으면 됩니다. 맛은 그냥 바로 그 계란 콘 감자 샐러드의 맛 ㅋㅋ 그..
(우리 중전마마의 고우신 옥수) 롯데제과에서 나온 가나 크리미츄를 먹어봤습니다! 꽤 오래전에 나온 것 같은데 요번에 우연히 편의점에서 찾아서 먹어봤네요. 저렇게 조그만 초콜릿이 네개 들었는데 2000원인가 3000원.......(비싸!!) 그래도 어떤 맛이려나 두구두구 안에는 초콜릿과 찹쌀떡이 쫀득쫀득하게 들어있는데요... 달아!!! 게다가 초코초코하지 않아! 그리고는 앞 뚜껑을 보니 대문짝 만하게 코코아매스라고......(먼산) 그리고보니 옛날옛적에도 먹고 맛없어서 그냥 내버려뒀던 기억이 뒤늦게 나네요....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티모티포 집 앞에 있는 전주대학교 도서관이 30만원만 내면 전주시민에게도 개방해주기 때문에 요즘은 거기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단언 최고의 시설...!!!) 도서관이 있는 스타센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교회처럼 생긴 시계탑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학생회관 지하에는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씨유) 엄청 큽니다. 1+1같은 행사는 거의 하지 않지만 신상이 빨리 들어와서 늘 한번씩 눈팅하는데요... 요번에 사먹어본 음식은 삼립에서 새로나온 '체리블로썸 크렌베리 쫀득볼'!! (이름 겁나게 기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비추...... 모찌모찌한 식감을 좋아해서 이것도 사본건데요, 쫀득볼이라는 이름에 얼맞게 어마어마하게 쫀득거려서........... 꼭 지우개..
요즘 핫하다는 매일우유 원컵을 먹어봤습니다!!! 어디선가 gs25의 pb상품이라는 헛소문을 듣고 gs25만 돌아다닌 티모티포 ㅠㅠ하지만 돌고 돌아도 없어서 포기하고 슬슬 이제는 그다지 먹은 사람이 드물지도 않을 무렵딱 저희 부모님 집 앞의 세븐일레븐에서 발견했지 뭡니까!(그러니 못찾았지)가격은 1000원. 열면 흰 유청분만이 있어요. 물을 붓고 잘 저어서 먹으면 끝시음해본 결과!! 딱 어릴 때 자판기에서 뽑아먹던 우유맛이랄까 ㅎㅎㅎ추억의 맛이긴 했지만, 솔직히 1000원이라는 가성비를 생각하면 오뚜기 분유분말 한포대 사서 먹는게 낫지요(8000원 가량) 그래도 중요한 건 어차피 그 한 포대 사면 집에서 다 안먹는다는 사실....가끔 생각날 때마다 편의점 가서 저 매일우유 홀짝홀짝 마실 것 같아요 저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