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티포
[영국여행] 런던 과학 박물관 1부 본문
런던 과학박물관에 갔다왔습니다.
빅벤은 지금 지반이 기울어져서 대공사중이네요.
2년 후에나 원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영국의 상징물이기 때문에 대영기가 펄럭이고 있군요.
영국의 날씨는 우중충한게 매력이 넘칩니다. 날씨가 좋다가도 우중충합니다.
우울해지기는 하지만 덥지않아서 좋네요.
이 날은 오후에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더 우중충 했던 것 같습니다.
과학박물관에 가는 길입니다. 근처에 자연사 박물관이 있고 빅토리아 앨버튼 박물관도 있습니다.
다 근처에 있으니 시간 많이 할애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일행 중에 문과생들은 과학박물관을 좋아하지 않더군요.
저는 이과생이라 정말 신기하게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편은 물건을 파는 곳이 있고
바로 위에 이렇게 자전거가 진열되어있습니다.
이건 기함급인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경륜용인것 같은데 로투스라고 써있어서 자동차회사와 자전거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고민해봤습니다.
매장전경입니다. 가격이 생가보다 비싸서 그냥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가자 마자 보이는게 증기기관이 보입니다.
영국사이즈입니다. 엄청 크더군요.
다큐에서나 보던걸 보고 나니 감흥이 엄청 몰려옵니다.
1800년대에 이런걸 만들면서 놀았다는 것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요즘 다시 지대넓얕을 듣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을 들었었습니다.
과거에는 동양이 더 잘 살았고 유럽은 경제적으로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나라의 것들을 받아들이고 이런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서 이렇게 성과가 이루어진 것이라 하니
계속된 노력과 열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됐습니다.
그 다음은 스페이스 관인데 여기가 참 흥미로웠습니다.
NASA에서 기증을 했는지 다양한 전시품이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우주에 관심있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에게 좋은 시간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로켓 엔진도 있고 이렇게 생긴것인지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기관차도 있고
예전 물품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일단 이런 규모의 박물관이 여러 개 있다보니 많은 나라에서 이것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오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외쿡인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저도 그중의 하나 일텐데 말이죠.
비행기가 공중에 메달려 있으니 이거 신기합니다.
세계대전 때 쓰였을 전투기인대 생각보다 견고하게 만들어져있어서 놀랐네요.
'여행 > 2019 영국 런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여행] 로얄 앨버트 박물관 1부 (0) | 2019.10.10 |
---|---|
[영국여행] 런던 과학박물관 2부 (0) | 2019.10.10 |
[영국여행] 런던 옥스포드 탐방 (0) | 2019.10.07 |
[영국여행] 런던 근교 코츠월드 (0) | 2019.09.10 |
[영국여행] 런던 야경투어 세인트폴 대성당, 타워브릿지 등 (0) | 2019.09.10 |